여행

원주여행 뮤지엄 산

다정한매일 2022. 7. 29. 10: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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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주 오크밸리 산속에 감춰진 뮤지엄 산은 자연과 건축이 함께 어우러진 너무 아름다운 뮤지엄이다 오솔길을 따라 웰컴센터, 잔디주차장, 플라워가든, 워터가든, 본관, 스톤가든, 제임스 터렐관으로 이루어져 있다




관람시간은 10시부터 6시까지로 매표마감은 5시에 한다 입장료는 기본권 성인 19,000원 소인(초,중,고) 11,000원이다 (매주 월요일 휴관) 개인은 예매 없이 방문하고 현장에서 발권한다


주차후 웰컴센터에서 티켓을 발권하고 안내도에 따라 플러워가든으로 입장한다


중간중간 대여용 우산이 준비되어 있어서 더운 여름 햇빛을 가리는 용도로 편리하게 사용했다


플라워 가든은 순수한 사랑이라는 꽃말을 가진 패랭이 꽃과 약 180그루의 하얀 자작 나무 길이 있어 향기로운 플라워가든에서 자연과 예술 조각이 어우러져 아름다운 자연을 느낄수 있다


뮤지엄 산의 상징인 워터가든은 뮤지엄 본관이 물 위에 떠 있는 것처럼 느껴지는 고요한 물의 정원이다



워터가든을 지나 뮤지엄 산 본관에 들어왔다 먼저 페이퍼갤러리를 둘러 보는데 종이박물관은 한솔종이박물관에서 출발한 국내 최초 종이박물관이다


종이박물관은 국보, 보물 등 다수의 지정문화제를 소장하고 있고 다양한 종류의 공예품, 전적류 등 종이의 새로운 가치를 수립, 연구, 보전한는 곳이다


세계적인 비디오아티스트 백남준의 미디어작품을 볼수 있는 백남준 홀은 약 9미터의 원형공간의 천정에서 들어오는 햇빛을 받아 더욱 멋진 분위기가 연출된다


미술관 청조갤러리에서는 한국미술의 산책 8 꿈 전시중이다



박항섭, 김기창, 이종우, 이중섭, 장욱진, 나혜석, 오지호, 김환기 등의 작품을 만날수 있다


뮤지엄 산의 2022년 소장품전 주제는 '꿈'이다 20세기 한국 화가들의 꿈을 셋으로 나눠 고향, 초현실주의, 소망이란 주제로 화가들의 다양한 꿈을 감상할수 있다


뮤지엄 본관을 지나 밖으로 나오면 스톤가든이 나온다 풍경이 고요하고 아름답다


스톤가든은 신라고분의 아름다운 선을 모티브로 9개의 부드러운 곡선의 스톤마운드로 이루어져 있다 스톤가든의 산책길을 따라 해외 작가의 조각품을 감상하면서 아름다운 자연을 함께 느낄수 있다



뮤지엄 산은 천천히 느린걸음으로 산책하듯 감상할수 있는 예술 공간이다 주변 자연환경도 아름답고 플라워가든, 워터가든, 뮤지엄 본관, 스톤가든까지 정말 멋지다 산에 둘러쌓여 있어 계절별 다양한 모습이 궁금하다 계절이 바뀌면 다시 방문해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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