벤자민고무나무 키우기 물주기 물꽂이 삽목

우리집 식물중 가장 키가 크고 가장 오래된 식물, 벤자민고무나무

벤자민고무나무는 광택이 나는 타원형의 작은잎이 풍성하고 따뜻한 환경을 좋아하는 뽕나무과의 고무나무 식물이다

아이들이 꼬마일때 우리집에 온 벤자민고무나무는 벌써 10년 넘게 우리집 공기정화를 담당하고 있다

물주기는 겉흙이 완전히 말랐을때(나무젓가락으로 확인) 화분 아래로 물이 흘러나올 정도로 충분히 준다

(각 화분마다 환경이 다르지만 2-3주에 한번씩 준다)

벤자민고무나무는 햇빛을 좋아하는 식물이므로 밝은 실내에서 키우는 것이 좋다

잎이 작고 많은 벤자민고무나무는 오래된 잎을 떨어뜨리고 새잎을 만들어 낸다

가지가 무성하게 자라면 가지치기로 수형을 정리해주는데 잘라낸 가지를 물꽂이해 삽목하려고 한다

고무나무종류는 가지치기를 하면 하얀 고무액이 눈물처럼 뚝뚝 떨어진다

물꽂이, 삽목이 쉬운 뱅갈고무나무와는 다르게 벤자민고무나무는 물꽂이를 하면 물 색상도 탁해지고 , 뿌리 내리는 시간도 오래걸리고 삽목 성공 하는것도 어렵다 인내심을 갖고 기다려야 하는 시간

뱅갈고무나무 키우기 물꽂이 삽목 물주기

물꽂이 하고 시간이 지나면 곰팡이처럼 하얗게 변하는데 드디어 뿌리 나올 준비를 한다

하얀게 변한 부분에서 잔뿌리가 나오는데 그 중에서 잔뿌리가 가장 많이 나온 가지를 골라 삽목한다

물꽂이 후 뿌리가 내리고 흙에 심기까지 시간이 필요하다 드디어 삽목하는 날, 배양토에 심어준다

작은 뱅갈고무나무 가지가 앞으로 새로운 환경에서 무럭무럭, 건강하게 잘 자랐으면 좋겠다

드라세나 콤팩타 키우기 물꽂이 삽목